나스닥 지수의 최근 13년간의 추이
세계 최강국 미국의 지수 답게 엄청난 우상향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면 같은 기간동안의 코스피 지수의 추이는?
2000선을 빨간색으로 표시했다.
우상향하는 미국증시와는 다르게 코스피 지수는 계속 횡보하고 있다
위태로운 증시답게 코로나 위기의 영향도 크게 받은것을 알수 있다. 그리고 코로나 경기 회복의 과정에서 거품이 발생해서 3000끼지 찍었다가 지금 거품 붕괴중이다.
2010년부터 매년 코스피 2000선을 돌파했다 그 이유는 왜일까?
왜냐하면 한국증시 구조 자체가 개인 투자자를 등쳐먹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정보의 비대칭성을 바탕으로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들은 증시를 일정한 주기로 조절하여 개인투자자들의 돈을 갈취한다. 마치 "가두리양식" 처럼 말이다.
높였다가 낮추기를 반복하며 양식하는 것이다.
<한국기업의 주식은 어떤식으로 움직이는가?>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23015015737875
국내 증시에는 테마주라고 하는 것이 발달되었다. 이것이 뭐냐면 대충 이재명 후보와 같은 초등학교를 나온 사람이 운영하는 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의 주가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가능성에 따라 움직인다.
금융상품이 발달되지 않은 한국금융시장의 미발달로 인한 부작용이다.
어디 작은 공장 하나 가진, 말 그대로 간판만 걸린 기업도 테마주가 되어 실제로는 어떠한 성장동력과 능력도 없는 기업이지만 그 주제와 함께 연동되어 움직이는 것이다.
그러한 한국증시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 사건이 몇가지 있다.
루보는 그저 베어링을 작은 기업이었다. 하지만 작전세력의 주가조작으로 인해서 시총이 5000억까지 증가했다가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한때 시총 무려 8조원을 넘었던 신풍제약의 본사 (주: KT의 시총 6조) 웬만한 대기업보다 시가총액을 상회하는 제약회사의 실체이다. 화이자에서 백신을 개발하면 이러한 국내의 '바이오'관련 기업들이 주가도 폭등한다. 하지만 당연히 이러한 실질적인 능력이 없는 제약회사는 100년이 걸려도 코로나 백신을 만들수 없다. 그저 투자자들의 광기와 염원에 의해서 주가가 오르는 것이다. 그리고 실체없는 거품은 결국 꺼지고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 만약 구글에서 발전된 형태의 AI를 개발한다면 국내 AI 기업들의 주가도 오를 것이다. 하지만 알다시피 국내의 AI 기업들은 100년이 걸려도 구글에 미치는 AI를 개발할 수 없다.
<실질적 개인투자자 통계>
코로나 대세일 이전의 수익률 이것이 평균적인 국장 수익률이라고 보면 된다. 전체적으로 이익은 커녕 오히려 손실을 보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1/26577/
더불어 당신이 20대 남자라면 주식은 피하는 편이 좋을것이다. 왜냐면 20대 남자들은 참을성이 없어서 내리면 무서워서 팔고 오르면 다시 사고를 반복하기 때문에 전 세대중 가장 수익률이 낮다. 저 수익률은 코로나 대폭락후 세일한뒤 상승하는 구간인데도 말이다.
<물적 분할의 만연>
우선 물적분할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기 전에 미국 주식을 보면, 우리나라 기업보다 훨씬 거대한 세계적 기업들이 많을 것이다.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같은 기업들 말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을 한번 보자
이제 좀 감이 잡혔을 것이다. 미국의 세계적 기업들은 우리나라의 대기업보다 규모도 훨씬 큰데도 '1개'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소전자, 마소게임즈, 마소클라우드, 마소산업 이딴식으로 나뉘어져있는걸 상상해보면 된다.
최근 사례에서 이러한 물적분할로 엄청난 비판을 받은 기업중 하나가 바로 카카오이다. 물적분할이 일어나면 기업에 원래 속해있던 사업부가 독립해서 상장하게 된다. 그렇다면 주주 입장에선 자기가 투자한 기업의 규모가 줄어드는 것이니 손해만 있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기업을 나눠 상장하므로서 또 증시에서 돈을 쓸어모을수 있어 전적으로 이익이다. 이렇게 기업에게만 이익이고 주주에게는 전적으로 손해만 주는 제도가 물적분할이다. 인적분할을 한다면 분할한 기업의 주식도 기존 주주에게 나눠줌으로서 주주의 손해를 방지한다 하지만 물적분할은 주주에게 돌아가는것은 없고 회사의 규모만 줄어드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1/20688/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2/01/21/W4V35X5RLBHFJE6S547NK544OU/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11418350002803
최근 물적분할의 예시는 카카오뿐만이 아니다. 아주 떠들석했던 공모주가 있었다. 바로 LG에너지솔루션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1/80595/
LG에너지솔루선은 LG화학에서 배터리 사업부를 때어낸 것으로, 전형적인 물적분할이다. 이것의 사기적인 면은 바로 그 결과에서 나타난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012794201
LG화학에서 때어내서 상장했는데 모기업인 LG화학의 시총의 3배가 되고 코스팍 전체에서 시총이 2위가 되었다. 얼마나 이게 사기인지 알것이다.
요약
한국주식=사기
한국주식하는 사람의 5%만 돈을 벌고간다.
니가 그 5%는 아닐것이다.
'정치·사회·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그리고 선거 (0) | 2022.02.28 |
---|---|
현대 사회는 정말 행복한가? (0) | 2022.02.09 |
"짱깨" (0) | 2022.02.08 |
<국제정세특집>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 (0) | 2022.02.08 |
동양적 가치에 대한 편향적 시선의 수정 (0) | 2021.12.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