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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제국주의(1)- 신항로 개척 시대(대항해시대)의 시작과 신대륙 식민화

by 시큼한 파인애플 2020. 5. 18.

레반트 지역

유럽인들은 그동안 동지중해-레반트 지역을 통해 인도와 동방과 무역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스만 제국이 비잔티움 제국의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키며 비잔티움을 멸망시키고 아테나 공국을 멸망시키고 베네치아의 영토였던 크레타섬을 정복하고 이집트를 정복하여 동지중해를 통한 동방과의 무역은 차단되었다.

 

(콘스탄티노플 함락에 관한 내용은 https://fahiki.tistory.com/43에 있다.)

 

그리하여 유럽인들은 대서양을 통한 새로운 항로를 개척할 수 밖에 없게되었다.

 

그러던중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에 도달하면서 (당시에는 인도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도 카리브해의 별칭이 서인도제도이다.) 신항로 개척이 가속화된다.

 

 

몇년후 포르투갈의 탐험가인 바스코 다 가마는 아프리카를 돌아 인도에 도착했고 유럽-인도 직항로가 개척되었다.

(수에즈 운하가 개통된것은 19세기이다. 그리고 당시 이집트는 오스만에게 정복당했다.)

 

신대륙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충돌이 있었고 둘다 기독교 국가였기때문에 교황의 중재로 토르데시야스 조약을 맺어 신대륙을 분할한다.

 

하지만 후발주자인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의 대두로 이 조약은 휴짓조각이 된다.

 

18세기 무렵 아메리카의 식민화 상황이다. 

 

하지만 아메리카에서의 제국주의는 곧 제동이 걸린다. 

미국독립전쟁이 발발하고 영국이 패배하면서 식민지였던 미국이 1783년 독립했다. 적대국이였던 영국의 식민지가 독립전쟁을 일으키자 프랑스는 미국에게 막대한 지원을 하였고 승리하였지만 전후 경제난이 일어났으며 이는 프랑스혁명의 원인이된다. (참전했던 프랑스군인들이 미국 독립전쟁에서 자유, 평등등의 계몽정신도 받아왔다.)

 

미국이 독립하자 다른 아메리카 국가들에서도 독립열풍이 불어 모두 독립하게 된다.

 

그후 미국의 5대 대통령인 제임스 먼로는 먼로 독트린을 선언한다. 타국이 아메리카 국가들을 침략하려 할경우 미국이 혼내준다는 내용이다.

 

한편 미국의 독립으로 영국의 식민지 정책에 큰 변화가 생기게되고 이는 식민지에 자치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캐나다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진 않았지만 자치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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