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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경제

근대 역사를 통해 이해하는 현대의 지도

by 시큼한 파인애플 2019. 12. 8.

[아프리카 지역]

 

1차 세계대전 이전의 아프리카의 상황, 독립국은 좌측의 라이베리아와 우측의 에티오피아만 남았다.

 

 

 

(제 2차 세계대전 직전의 아프리카) 독일이 패전한후 식민지는 승전국인 영국과 프랑스가 나눠먹었다. 위 지도에서 파란색은 프랑스령, 초록색은 이탈리아령, 붉은색은 영국령, 민트색은 스페인령, 주황색은 벨기에령, 갈색은 포르투갈령이다. 에피오피아는 독립국이었으나 제2차 이탈리아-에티오피아 전쟁에서 패하여 1936년 이탈리아의 식민지가 되어 독립국은 라이베리아 한곳밖에 안남았다.

 

제 2차 세계대전 직후 패전국인 이탈리아의 식민지인 에티오피아가 독립하였다.

 

대전이 끝나고 아프리카의 식민지들은 차례로 독립하였다. 본국에서 좌파가 집권하기도 하였고 반제국주의를 외치던 미국과 소련의 영향이었다. (미국은 애초에 영국으로부터 전쟁을 통해 독립하였고 소련은 반제국주의를 표방하는 공산주의 국가였기 때문이다.)

 

평화적으로 독립한 국가도 있고 전쟁을 통해 독립한 국가도 있다. 1960년에는 가장 많은 나라가 독립하여 아프리카의 해라고 불리기도 했다.

 

식민지 국가들의 독립전쟁으로는 알제리 전쟁과 포르투갈 식민지 전쟁이 유명하다. 특히 포르투갈(군부독재 상태)은 식민지를 독립시키라는 미국의 요구에도 무시하며 대세를 거르다가 전쟁에서 패하여 모두 독립시켰다. 식민지를 지키기 위한 무모한 전쟁을 수행하는걸 본 시민들은 당시 대세였던 자유화와 탈식민지화에 영향받아 혁명을 일으켜 군부를 몰아낸다. 이것이 카네이션 혁명이다.

 

현대의 아프리카 지도

참고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국가는 수단이었으나 2011년에 남수단이 독립하여 알제리가 가장 큰 국가가 되었다.

 

남수단의 위치

[아시아 지역]

 

중일전쟁 발발전에는 일본이 한국과, 만주국, 몽강연합자치정부, 타이완, 태평양의 여러 섬들을 식민지, 괴뢰국으로 가지고 있었다.

 

중일전쟁이 진행중이던 1939년의 모습 (연합군과의 전쟁은 1941년 진주만 공격으로 시작)

 

일본이 연합군과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남방으로 진출하였다. 식민지 원주민들이 일본군을 해방군이라고 생각하여 일본군에게 협조하였다. 태국군부는 일본과 동맹을 맺었다.

 

일본 패전 직후의 상황.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무기가 투하되지 않았어도 어차피 패전은 확실한 상황이었다. (소련군이 만주에서 공세를 시작하여 순식간에 압록강에 도달한 만주 전략 공세작전이 개시되었다.)

 

 

제 2차 세계대전의 진행

 

 

대전 직후의 식민지 현황 주황색은 네덜란드령, 분홍색은 영연방, 붉은색은 영국령, 파란색은 프랑스령, 초록색은 포르투갈령, 보라색은 미국령이다.

 

시암(태국의 옛이름)은 영국과 프랑스에게 영토를 할양하면서 독립을 유지할 수 있었다. 프랑스와 영국이 직접 영토를 맞대기는 좀 그러니 완충장치로써의 역할을 한것이다. 한때 조선에서도 이러한 중립국으로써 있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결과는...

 

[아메리카 지역]

 

 

 

아메리카는 미국의 독립의 영향을 받아 빠르게 독립하였다. 미국은 먼로 독트린을 발표하여 서구열강이 아메리카에 대륙에 개입하는것을 차단했다. (아메리카 대륙의 국가들을 식민지화하거나 전쟁을 할경우 미국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한다는 내용)

 

[유럽]

제 1차 세계대전 직후의 판도. 이탈리아와 독일이 통일되었다.

 

제 1차 세계대전의 판도. 분홍색이 동맹국인 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오스만 제국이다. 아이보리색이 협상국인 영국,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이다. 동맹국이 패전하였다.

 

1936년의 상황

 

 

독일의 최대판도 (왜 소련을 공격해서 스스로 망하니... 양면전쟁 싫다며)

 

 

 

 

대전 후의 상황

 

냉전시절

 

 

유고슬라비아 폭팔후 현대의 상황

 

 

유럽의 역사

 

 

끝으로 세계의 역사자료 첨부

 

 

history o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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