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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경제

선거 그리고 미래

by 시큼한 파인애플 2022. 4. 9.

오늘로부터 정확히 1달전에 치뤄진 제 20대 대통령 선거는 여러모로 충격적인 선거였다. 

나에게 있어서 이재명은 고려대상조차 되지 못하는 용납불가능한 후보였다.

윤석열과 이재명은 동일선상에서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민망할 정도로 차이가 났다.

윤석열에 대한 비판이 뭐 과거에 너무 심하게 했느니같은 것이었다면 이재명에 대한 비판은 아예 중대한 범죄에 대한 것이었고 실제로 하나만 있어도 엄청난 공격을 받을 전과가 무려 공무원 사칭, 음주운전, 공무집행방해, 선거법 위반의 4개나 되는 후보였다. 물론 그들은 범죄조차 정당화하려 하지만 원래 그런놈들이기에 예상못할 일은 아니었다.

 

그들은 선거동안 성남시에서 이루어진 대장동 사업의 비리의 몸통이 대구에서 검사일을 하던 윤석열이라고 주장하면서 자기죄를 그냥 뜬금없이 상대편한테 뒤집어씌우려는 웃음만 나오는 짓을 반복하다가 마지막에 가서는 몇 달 전에 이미 나온 일당들의 녹취록을 가지고 윤석열이 몸통이라느니 하는 것을 보고 웃음을 참기가 어려웠다. 

최순실이랑 정유라가 모여서 문재인이 몸통이라고 하면 그게 문재인이 몸통이 되는 것인가? 

 

이렇게 되도 않는 저급한 정치적 공세, 특히 상대를 비방하기 위해 단지 정치를 위해서 바로 발표를 안하다가 비장의 무기랍시고 꺼내는걸 보면 얼마나 그들의 악의가 심한지 잘 보여준다.

 

멍청한 그들은 선거가 끝나고 이제 윤석열을 지지한 사람들은 뭣도 모르면서 그저 당만 뽑은거다, 반페미라서 뽑은거다 식으로 프레임을 씌우면서 자신의 이익에 배반하는 투표를 했다고 주장하지만 기본소득, 원화기축통화, 주택 300만호 공급같은 경제 자체에 대한 이해가 됐는지 의문스러운 발언들로부터 시작해서 그가 한 여러 추접스러운 욕설, 성희롱에서 봤을때 그가 어떤 인간인지 까발려진 상황에서 계속 이재명을 지지한다는 것은 그들이야말로 그저 윤석열의 여성부 폐지같은 공약을 반페미로 생각하여 이재명을 뽑은게 아닌가 의심된다.

 

당선된 후에는 지금까지 문재인을 비롯한 좌파정권을 포함해서 공약으로 내세우고 추진했던 청와대 이전을 가지고 무당이나 풍수지리니 또 아무런 근거없이 비난하는 걸 보면 딱 이들의 수준이 나온다.

자신들이 하지 못한걸 한다니까 눈뜨고 볼수 있겠는가?

 

그들이 어찌나 정치에 자신을 이입시켰는지 이제는 빨리 죽으라고 기원까지 하는 광기를 보인다. 이 광신도들은 지니까 이제는 지들이 부정선거타령하는 후안무치의 면모까지 보여준다. 의미도 없는 그들만의 세상속에서의 논란을 만들어서 지들끼리 망상한다. 평소에 지들이 자기들 캐릭터에 하는 망상을 현실에다가 하고있다.

 

트위터를 보면 이렇게 망상하는 찐따들이 가득한데 한국 트위터는 특히 정신병걸린 도태된 여찐들이 가득하다. 그들만의 세계에서 자신이 보고싶은것만 보면서 점점 자신의 생각을 굳혀가게된다. 보통 이 찐따들은 딱히 특출난게 없기때문에 그림이나 그리면서 비슷한 찐따들끼리 좆목질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당연히 실력은 바닥인데 지들끼리 빨아준다.

 

당연히 이 찐따들은 대부분 자신이 선택받지 못한 이유를 사회에서 찾는 편리한 이념인 페미니즘에 심취해서 반페미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윤석열에 대한 극도의 반감을 가지고 있으나 하는 말을 들어보면 무당이니 뭐니 폭로 사주했느니같은 망상 음모론뿐이다. 

 

국민들은 서로가 적이나 경쟁자가 아닌 한 국가안에 속해있는 협력자들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동맹계약에서 각 개인은 의무를 분담하고 수행함으로서 권리를 가질수 있는 것이다. 페미들은 일정 시점까지는 임신은 여자가 아니 국방은 남자가 해야한다식으로 국가 안에서의 속하여 의무를 분담한다는 대원칙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으나 이제는 그냥 남성 전체를 박멸해야한다는 식의 국민 절반을 적으로 보는 식으로 극단화되었다. 왜냐하면 자기들은 이제 임신조차 거부하며 국가의 일원이라는 것 자체를 부정하는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들은 말 그대로 '국가의 적'이 되어버린 것이다.

개인의 자유라는 것은 원래 한계가 있다. 국가는 함께 살기 위해 개인의 자유를 일부 제약함으로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절대 혼자 살수가 없다. 우리는 적들에 대항하기 위해 집단을, 도시를, 국가를 조직한 것이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계약을 이행할 수 없다면 국가도 그 보호의 의무를 이행할 수 없는 것이다.

번영을 누리면서 그 원인인 국가를 부정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이런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이 전체의 절반이나 된다니 정말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심히 걱정된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저 당만 보고 뽑고, 합리적 이유없이 그저 감정적인 이유로 생각을 결정하는 이들이 이렇게 많으니 말이다. 

 

4050이야 항상 그랬지만 좌파 종특이 또 발동해서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20대를 탄압하겠느니 하면서 전형적인 홍위병적 모습을 또 보여주고 있다. 좌파들은 애초에 반자유적 성격을 띄기때문에 다른 의견 자체를 용납하지 못하여 현대 사회와 양립하기 어렵다. 

 

자신들의 자리는 6070 그리고 그 이상이 은퇴하면서 자연스럽게 차지하게 된것이고 결국 그 자신도 나이가 들어 은퇴하고 그 자리는 아들세대가 차지하게 될 텐데 왜 그렇게 정치에 매몰되어 이들이 자신의 아들들이라는것도 망각한채 분노에 휩싸일까?

원래 가족이던 그들이 서로를 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가슴아프다.

이념은 얼마나 고귀한 것이기에 사람들을 서로 증오하게 만들고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싸우게 만들며 본적도 없는 국적이 다른 사람들끼리 혐오하게 만드는가?

이념은 선량한 사람을 악마로 만든다. 이렇게 해로운 것이 우리 생활을 파괴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

국민은 정치에서 분리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벼랑끝에 서있는데도 불구하고 나라의 상황이 이러니 정말 불안할 뿐이다.

나라를 지탱하는 수출기업들은 부진하고 품질 면에서는 미국에, 양에서는 중국에 밀리니 장차 우리나라가 설 자리가 있는지 걱정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232308

 

‘삼성의 기술 우위는 끝나버렸다’ GOS 사태의 본질

■ 기술 자신감 넘치던 과거의 삼성 삼성 스마트폰 사업의 과제는 늘 '사용자 경험'이었다. 2013년 갤럭시S4를 뉴욕에서 처음 선보일 때도, 17년 S8을 선보일 때도 화두는 늘 '하드웨어 스펙 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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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사의 기술격차는 점점 크게 벌어지고 있고 그뿐만 아니라 중국과 대만 기업들까지 치고 올라오면서 마치 절벽위에 서있는 것과 같은 절박한 상황이 되었다. 한국경제를 지탱하던 동력은 점점 꺼저가는데도 미래 먹거리도 보이지 않고 출산율은 세계 최저. 우리나라가 단시간에 이룩한 경제는 단시간에 무너져 내릴 위기에 처해있다.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낮은 출산율을 이민자로 매꾸게 될것이고 이민자들은 우리의 기술, 일자리를 차지하며 결국 한국인들은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다.

 

https://m.news.nate.com/view/20220311n31326

 

"삼성 충격" 50만원 아이폰 성능, 100만원 갤럭시보다 낫다 | IT : 네이트 뉴스

IT 뉴스: [123rf 제공][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59만원짜리 ‘싼 아이폰’, 성능은 갤럭시S22 압도?”출시를 눈앞에 둔 애플의 59만원짜리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3’의 성능 테스트 결과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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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국과의 경쟁에서 밀려서 점점 격차가 벌어진다면 결국 한국과 일본같은 국가는 망하고 미국과 중국의 양극으로 극단화될 것이다.

 

일본이야 수출은 망해도 거대한 내수를 가지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전적으로 수출에 의존해 있는 만큼 경쟁에서 밀린다면 미래가 어둡다. 

불안감은 혐오가 된다. 마치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한국에 대한 공포감이 일본인들의 혐한 감정이 된것처럼 중국이 우리를 잠식하면서 중국인 혐오가 마치 한세기전 유대인에 대한 혐오처럼 극에 달하여 우리 국민들이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될까 걱정된다.

 

우리는 언제나 이성을 잃지 않고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보아야한다.

우리는 역사상 항상 그랬고 그것이 우리의 생존의 비결이다. 세계의 대세를 읽는것. 그렇지 못하면 소국은 서있을 수 없다.

 

요즘은 가끔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공화주의라는 것은 애초에 존속할 수 없는 체제이고 그들이 무자비하게 전통을 파괴한 대가를 지금 우리가 치루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현재의 결혼제도라는 것은 이념적 토대 없이는 유지도 될수 없는 것인데 그걸 없어버렸으니 무너져내리는 것이다.

마치 노후화된 배관을 대책도 없이 그냥 철거해버리는것과 같은 것이다.

 

결혼 그리고 자식을 낳는것은 결국 자신을 희생시키는 일이다. 그런 일을 자발적으로 하게 하려면 유인이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전체를 위하는 이념적 토대 없이 그저 사람들이 자기보다 전체를 위하며 행동하기를 바라는 것은 오만이다.


하지만 이제와서 다시 이념을 재구축하기도 어렵다. 그런건 통제된 시대때나 가능하지 지금처럼 개방된 상태에서는 잘 먹히지도 않는다.
즉, 양인들은 우리들에게 천천히 죽어가는 치명적인 병을 옮긴것이다.
문명을 무너뜨리는 병 말이다.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나는 극약 처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제도 아래 있는 인간은 '병'에 걸려 모두 공직을 맡기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위해 봉사할 엄격하고 충성스러운 이들을 태어날때부터 양산해야한다. 
공무원, 경찰, 검사, 판사 모두 중대한 책임감 없이는 할수 없는 직업이다. 하지만 병에 걸린 이들은 그저 이를 원화채굴쯤으로 생각하니 진심으로 임할리가 없다.

 

특히 우리나라는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 정신개조를 겪었다. 전통은 지나간 과거의 잔재라는 명목으로 파괴됐고 우리에게는 남은것이 없기에 현재 이 병에 가장 심하게 시달리고 있다.

저출산, 사회분열, 기술격차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암울할 것이다.

 

부디 우리나라의 주권이 지켜지기만을 바랄 뿐이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나라를 보호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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