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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경제

쇠퇴. 자업자득

by 시큼한 파인애플 2020. 11. 8.

한국인들은 병신, 이상한사람, 정신병자, 미친놈 이런 단어를 많이쓴다. 이런단어는 비논리적 사고방식을 부축일뿐더러 대화가 진행되지 않게한다. 그들에게 정상인이란 그들의 이상상을 말한다. 게임도 안하고 그냥 취미는 책읽는 것이고 일에 충실한 그런 사람. 이상하다는건 결과적으로 배타성에서 기인한다. 자신과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그냥 이상한 것으로 치부하는 것이다. 

 

이 사회는 염세적 사고방식으로 점철되어버렸다. 집값은 폭등하고 신분상승은 커녕 유지하기도 힘들어진다.

이렇게되면 사람들은 목표들을 포기하게 된다. 일, 결혼 이 두가지가 대표적인 것이다.

 

더이상 회사에서 열심히 일할 사람은 없다. 사람들은 그게 그냥 노예, 가축의 일이라는 것을 인지했다.

열심히 일하던 안하던 더이상 계급상승따위는 없는데 왜 일하겠는가? 일에는 동기가 있어야하는 것이다.

마치 공산주의가 실패했던것처럼 말이다.

 

철처한 노예 시스템에 의해 노예가 되는 것일 뿐이다.

 

모든 사람들은 결국 '적당히'하게 된다. 누구도 열정적으로 일하지 않는 것이다.

마치 공산주의에서 모두 일을 대충하는 그런것처럼 말이다. 

 

한국의 성장은 동력을 잃었다.

지금까진 사람을 갈아서 성장할 수 있었지만 더이상 사람들은 순종하지 않는다.

 

인간의 가치를 재산, 외모로 평가해버리는 사회풍토, 서열화

비교하지 않고는 입에 가시가 돋는 사람들

동아시아인들의 문화적 특성이다.

사람들은 모두 지쳐버렸다.

 

자신의 스트레스를 남에게 풀어버리는 것이다. 날로 공격적이게 되고 무관용해진다.

 

결국 서로 상처를 받는다. 모두에게 손해인것이다. 

 

하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당연히 출산율이다.

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28/2019112800259.html

 

서울 출산율 0.69 "멸절의 길에 들어선 수준"

서울의 합계출산율이 올 3분기(7~9월)에 0.69명을 기록, 0.7명 선이 역대 처음으로 깨졌다. 합계출산율은 가임 여성(15~49세) 한 명이 평생 낳는 아기의 수를 뜻한다. 전국으로 따져도 3분기…

www.chosun.com

심지어 서울은 출산율이 0.6

 

다른 국가들이 도시국가임을 고려하면 한국의 출산율은 거의 세계 꼴찌이다. 이건 그냥 선진국 보편적인 상황이 아니라 한국의 사회의 문제인것이다. 정치권은 정치적 목적으로 남녀갈등을 일으키며 정부는 여권신장을 주장하며 남성인권을 박살낸다. 결국 그 사회의 실패의 결과가 수치로 나타나는 것이다. 

 

남성은 키는 커야하고 가정적이여야하고 안정적인 직장이 있어야하고 집에 돈이 많아야하며 살 집을 구해와야한다.

남성에게 이러한 일방적인 의무를 부담하게 하는것이다. 그리고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다면 도태남이라며 매도한다.

 

결국 남성들은 깨달아 버린 것이다. 결혼은 철저한 계약관계이며 그것도 남성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노예계약이라는 것을 말이다. 대가따윈 없다. 의무만이 있다. 

 

결국 출산율은 더 떨어질것이다. 이것이 잘못된 선택을 한 민족의 최후이다. 그들이 백년전에 그랬던 것처럼.

그들은 스스로 고통의 굴레에서 자신은 행복하다며 정신승리나 하고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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