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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17

제국주의(2)-아프리카의 식민화 19세기전까지 포르투갈과 스페인에 의해 약간씩 식민화가 진행되던 아프리카는 19세기에 들어 여러 열강들이 식민지 쟁탈전에 뛰어들어 난장판이 된다. 위의 지도는 베를린 회의 이후 식민지 현황이고 저 상황은 1차 세계대전 전까지 변하지 않았다. 참고로 동쪽의 식민화되지 않은 국가는 에티오피아고 서쪽의 식민화 되자 않는 국가는 라이베리아이며 이들 빼고는 아프리카 전지역이 식민화되었다. 에티오피아는 대단한 국가로 이탈리아의 공격을 수십번 막아냈으나 1차 세계대전후 전간기에 이탈리아의 침략을 받아 합병되고 2차 세계대전 후 추축국의 패망하면서 해방되었다. 라이베리아는 미국의 해방된 흑인노예들이 세운 국가로 열강들의 도덕적 터부 지역이었다. (해방된 사람들을 또 노예로 만드는건...)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독일이.. 2020. 5. 18.
제국주의(1)- 신항로 개척 시대(대항해시대)의 시작과 신대륙 식민화 유럽인들은 그동안 동지중해-레반트 지역을 통해 인도와 동방과 무역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스만 제국이 비잔티움 제국의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키며 비잔티움을 멸망시키고 아테나 공국을 멸망시키고 베네치아의 영토였던 크레타섬을 정복하고 이집트를 정복하여 동지중해를 통한 동방과의 무역은 차단되었다. (콘스탄티노플 함락에 관한 내용은 https://fahiki.tistory.com/43에 있다.) 그리하여 유럽인들은 대서양을 통한 새로운 항로를 개척할 수 밖에 없게되었다. 그러던중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에 도달하면서 (당시에는 인도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도 카리브해의 별칭이 서인도제도이다.) 신항로 개척이 가속화된다. 몇년후 포르투갈의 탐험가인 바스코 다 가마는 아프리카를 돌아 인도에 도착했고 유럽-인도 직.. 2020. 5. 18.
전간기 국가들 국력비교 저 지도에는 식민지의 GDP는 포함되지 않은듯하다. 식민지의 GDP를 그대로 본국의 GDP와 합쳐서 보면서 국력을 가늠해보는것은 무리가 있다. 식민지는 본국과는 별개의 존재로 있기 때문이다. 식민지에서 모든것을 착취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1938년이면 그런 시대는 거의 지났다. 참고로 첫번째 자료랑 두번째 자료의 정보가 전혀 다른 이유는 첫번째 자료의 단위는 1960년 미국 달러이고 두번째 자료의 단위는 1990년 미국 달러이기 때문이다. 1939년 당시 인구는 영국이 압도적인 1위였다. 왜냐면 광대한 식민지(특히 인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신 영국 본토 인구는 5천만명정도였다. 전체적으로 볼때 국력은 미국>>>소련≈독일>영국>프랑스>일본>이탈리아라고 생각하면 된다. 비교를 위해 현대의 자료도 .. 2020. 4. 29.
독일이 상실한 영토들 (下편) - 제 2차 세계대전 패전 독일은 또한번 세계대전을 일으켰다. 세계대전 발발전 체코슬로바키아를 병합하고 이후 폴란드를 침공하여 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은 동맹인 이탈리아등과 함께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덴마크,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유고슬라비아, 그리스 등을 점령하는 등 엄청난 확장을 하였고 소련까지 침공하여 소련군을 밀어내며 모스크바와 스탈린그라드, 레닌그라드까지 점령할 뻔했으나 소련군의 반격을 받으며 미국까지 참전하여 양쪽에서 몰려오는 연합군에게 패배한다. 패전이후 독일은 주변국에게 두번이나 세계대전을 일으킨 국가라는 엄청난 증오를 받게된다. 독일은 연합국에게 갈기갈기 찢기게 된다. 이후 미국, 영국, 프랑스의 점령지역은 서독으로 통합되게 되고 소련의 점령지역은 소련의 위성국 동독으로 독립하게 된다. 독일은 결국.. 2020. 1. 19.